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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BS 뉴스] ' '주렁주렁' 매주 익어가는 마을…겨울철 고소득

작성자 대표 관리자(ip:)

작성일 2018-11-19 13:51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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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영상링크: https://goo.gl/1F85za

*방송일: 2010년 1월 16일


[앵커]

눈으로 뒤덮힌 겨울은 농촌이 한가롭게 쉬는 시기이지만 이런 겨울철에 더 바쁜 마을이 있습니다. 옛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어 겨울철에 짭짤한 농가 소득을 올리는 전남 강진의 한 마을을 KBC 광주방송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 

[기자]

하얀 눈으로 뒤덮힌 전형적 시골인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. 이곳 주민들은 겨울철이 되면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드느라 평소보다 더 바쁩니다. 전통 방식 메주는 큰 가마솥에서 1시간 동안 삶아진 콩을 절구통에서 찧어서 만듭니다. 

이후 짚을 깐 황토방에서 27도 온도로 보름 동안 보관한 뒤 햇볕이 잘드고 바람이 잘 통하는 처마 밑에서 한달 동안 말리면 전통 메주가 완성됩니다.

[김전순/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: 잘 씻어서, 잘 삶아서 황토방에 잘 띄웁니다.]

정성이 듬뿍 들어간 메주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가 높고, 발효가 잘 된 된장은 영양 만점에다 맛도 뛰어납니다.

[이숙자/소비자 : 항상 맛있으니까요. 다른 곳보다 맛있게하거든요. 그래서 해마다 사 먹어요.]

강진 군동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메주와 된장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것은 25년 전 부터로 콩으로 파는 것보다 메주를 띄워 판매하니 소득이 3배 가량 늘었기 때문입니다.

겨울철 남도의 처마밑에서 전통 방식의 메주가 주렁주렁 매달려 익어가고 있습니다.

첨부파일 SBS 뉴스(1)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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