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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주MBC 뉴스투데이] 정월 '으뜸 장' 담근다

작성자 대표 관리자(ip:)

작성일 2018-11-20 15:13: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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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영상링크: https://youtu.be/8c_0kpT5ey4

*방송일: 2016년 2월 21일


[ANC]

우리 음식의 기본인 장, 옛부터 선조들은 음력 정월에 담그는 장을 으뜸으로 생각했다고 하는데요. 정월이 다 가기 전 전통 방식으로 장 담그기에 한창인 마을에 다녀왔습니다. 김진선 기자입니다.


[VCR]

아직 바람이 찬 음력 정월, 만반의 준비를 마친 주민들이 마당으로 모였습니다. 겨우내 잘 숙성된 메주를 꼼꼼하게 씻어냅니다. 수십 년 동안 해왔지만 최근 전통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추위마저 잊었습니다.


[INT]

조옥림 "장을 담그러면 씻어야지. 깨끗하게 보람있지. 맛있게 하니까" 천일염을 체에 걸러 물을 붓는 방식으로 정성스레 소금물을 녹여냅니다. 항아리에 가득 채운 뒤 날달걀을 넣어 동전 크기 만큼 떠오르면 적당한 농도. 입맛으로 맞추고, 엽전을 띄워보던 어른들에게 배운 명인은 수십 년을 거쳐 이같은 전통 방식을 지켜왔습니다.


[SYN]

"이러면 싱거워요. 더 올라와야 해 1월엔 딱 백 원 크기만큼" 잘 말린 메주를 차곡차곡 쌓아 소금물을 붓고, 숯과 고추까지 띄우면 남은 건 기다리는 일. 직접 콩을 재배해 전통 방식으로 장을 생산하고 있는 이 마을은 매년 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.


[INT]

백정자/전통즙장명인 "옛날 어르신들이 너무 영리하세요.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장 담는 것은 안 바뀌는 것 같아요." 사계절 내내 대량으로 장이 생산되는 요즘도 수백 개의 옹기가 가득한 한옥 마당에서는 정성 가득한 정월 장이 익어가고 있습니다. MBC뉴스 김진선입니다.

첨부파일 광주MBC 뉴스투데이(1)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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